명품백에 대한 생각들

 

명품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영국 (데일리 메일)지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13세부터 81세까지 3천 명의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백' 관련 설문 결과, 이들은 현재 평균 17개의 백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4천 하운드(원화로 약 7백만원)를 소비했다는 것. 옷장이 가방으로 넘쳐나도 새로운 핸드백에 눈을 돌리는 것은 비단 영국 여성들에 국환된 얘기는 아닐 것이라 생각한 (슈어)는 지난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베이를 실시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712명의 여성이 밝힌 '핸드백에 대한 나의 애착' 그리고 명품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한다.

 

Q1 평소 더 많은 가방을 가지고 싶다는 욕구의 정도는?
강 37% 56% 약 7%
중간에 해당하는 56%(3백98명) 중 과반수가 마음에 있는 디자인을 발견했을 때는 소유욕이 강해진다고 밝혀, 잠정적으로 볼 때 65%(4백63명) 이상이 더 많은 백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는 결론. 영국에서 진행된 통계에서는 ‘강’의 비율이 66%와 비슷한 수준.

 

Q2 소유하고 있는 백의 개수는?
6~10개 47% 1~5개 54% 11~15개 35% 16~20개 6% 20개 이상 5%
백은 나이에 따라 하나씩 장만해 가는 아이템인 만큼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제품을 가지고 있었다. 6~10개의 핸드백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11~15개를 가지고 있다는 이의 비율도 35%(2백49명)나 되었다. 헌데 재미난 것은 많은 수의 가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사용하는 핸드백의 개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 중 50%가 1~3개의 백을 번갈아 가며 사용했다고 답했고 4~6개의 핸드백을 사용한다는 대답이 30% 비율에 이르렀다. 이는 백의 수는 많아도 항상 드는 것만 들게된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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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가방을 구입하는 빈도는?
6개월마다 1회 37% 2~3년마다 1회 11% 1년에 1회 26% 1년에 4회(3개월 간격) 21% 1년에 6회(2개월 간격 ) 5%
응답자 중 84%(5백98명)가 1년에 1개 이상의 가방을 구입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주요 쇼핑 구입 장소는 백화점 50%, 아울렛 14%, 해외 브랜드 매장과 아울렛 19%, 면세점 17%로 고가의 아이템을 구입할 때는 믿을 수 있고 서비스가 좋은 백화점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의외로 아울렛에서의 구입률이 낮았는데, 이는 백은 의상과 달리 ‘잇 백’으로 각인된 모델을 선호해 아울렛에 재고가 없기 때문이라고. 또한 백화점 카드 할인과 상품권 기간에 구입하면 신상품을 최소 10%에서 많게는 20%까지 디스카운트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Q4 실제 가지고 있는 명품 백 브랜드는?
루이비통 26% 샤넬 12% 프라다 8% 코치, 구찌, 마크 제이콥스 7% 발렌시아가 3% 없음 8%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해 통계를 산출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루이비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아무래도 아이템의 가격대가 다양하기 때문인 듯. 다음으로는 샤넬과 프라다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고 구찌, 마크 제이콥스, 코치가 뒤를 이었다. 또한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에 관심은 많지만 실제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들도 8%로 높은 비율은 보였다.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18%의 지지율을 보이며 샤넬이 1위, 11%인 루이비통이 2위, 10%의 신임을 얻은 마크 제이콥스가 3위를 차지했으며 프라다, 구찌가 그 뒤를 이었다.

Q4 실제 가지고 있는 명품 백 브랜드는?
루이비통 26% 샤넬 12% 프라다 8% 코치, 구찌, 마크 제이콥스 7% 발렌시아가 3% 없음 8%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해 통계를 산출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루이비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아무래도 아이템의 가격대가 다양하기 때문인 듯. 다음으로는 샤넬과 프라다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고 구찌, 마크 제이콥스, 코치가 뒤를 이었다. 또한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에 관심은 많지만 실제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들도 8%로 높은 비율은 보였다.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18%의 지지율을 보이며 샤넬이 1위, 11%인 루이비통이 2위, 10%의 신임을 얻은 마크 제이콥스가 3위를 차지했으며 프라다, 구찌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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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결혼 예물로 받고 싶은가방 브랜드는?
샤넬 48% 에르메스 25% 루이비통 18% 기타(마크 제이콥스, 보테가베네타, 구찌) 9%
샤넬 2.55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다. 매장가 4백만원을 훌쩍 넘어 망설여지는 것을 혼수 준비를 기회 삼아 사겠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 에르메스의 경우는 버킨과 캘리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루이비통은 고가의 특별한 모델보다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모노그램과 멀티 모노그램 라인을 받고 싶다는 이가 많았다.

 

Q6 1회 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백만~3백만원 70% 5백만~1천만원 5% 3백만~5백만원 10% 1백만원 이하 13% 기타 2%
과거 ‘이거 백만원짜리 백이에요’라고 호들갑 떨었다면 현재는 그 두 배의 값은 불러야 한다. 고급 소재의 사용, 브랜드 정책으로 그 가격이 날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 소비자들도 이런 현재 상황을 인지한 탓에 핸드백 구입을 위한 금액의 상한선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한편 얼마전까지 2백만원대였던 백이 환율과 물가 상승을 이유로 3백만원대로 훌쩍 인상되는 경우가 늘어나자 나중에 살 계획이라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산다는 ‘백테크’ 소비 패턴을 지지하는 이도 있었다.

 

Q7 핸드백을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디자인 48% 실용성 18% 브랜드 14% 가격 12% 무게 8%
소재
가죽 70% 패브릭 22% 페이턴트 5% 특수가죽 3%
사이즈
중간 백 52% 빅 백 41% 미니 백 7%
디자인
숄더 63% 토트 30%백팩(투 스트랩) 7%
선호하는 소재, 사이즈, 디자인을 세분화해 살펴보면, 나이를 불문하고 가죽에 대한 편애가 두드러졌고 사이즈는 A4 사이즈 노트가 들어가는 중간 크기가 환영 받았으며 숄더백에 대한 사랑이 절대적이었다.

 

Q8 새 백을 구입하게 되는 동기는?
마음에 드는백이 생겨서 48% 싫증이 나서 23% 유행 때문에 12%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17% 세일해서 10%
고가의 백을 선호하는 심리는?
자기만족 31% 패션에 걸맞은 백이 필요할 뿐 24% 질이 좋은 제품을 선택한 것뿐 21% 단지 예뻐서 19%
대부분의 여성은 명품 백을 들면서 남과 다른 특별함을 누리고 싶어했다. 저가의 아이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이 제작되는 희귀성을 경험하면서 나름 위안을 얻는다는 것.
또한 고가의 백을 들면 스스로 우월한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긴다고 응답한 이의 비율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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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이번 시즌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백이 있는가?
있다 54% 없다 46%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들 중에서 24%가 멀버리의 알렉사 백을, 11%가 클로에의 파라티 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백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들은 그 이유에 대해 마음을 끄는 ‘잇’ 백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Q10 당신에게 핸드백은 어떤 존재인가?
“나에게 핸드백은 00이다”
스타일 마침표다. 옷차림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양유리 (학생)
엔터테인먼트다. 예쁜 백을 들면 기분이 한없이 좋아진다. 김민경(프리랜서)
2% 부족한 순간. 금방 새로 사고도 언제나 모자라다. 최지희(유학생)
나에게 주는 상이다. 열심히 일한 나는 명품백 들 자격이 있다. 권주은(브랜드 PR)
안정제다. 외출할 때 잠시라도 백이 없으면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다. 고민경(사업)
월리 찾기다. 마음에 쏙 드는 내 것 찾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박정은(큐레이터)
미래를 위한 재테크다. 스테디셀러 모델은 디자인 그대로 가격만 오른다. 권영신(디자이너)
나이테다. 나이가 들수록 아무거나 들 수 없으니까. 나희정(디자이너)
에너지 부스터다. 자신감을 샘솟게 한다. 이진영(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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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유시대 :